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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시간이 간다 그리고 ... 나도 사랑받을 자격 있는 존재라는 자신감이 무너져 내린다 아픈것보다 오빠를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기에 목소리는 남자같고 살은 엄청 쪘고 폐인이지만 급한 마음으로 장을 보고 유부초밥과 주먹밥과 과일을 싸들고 나갔다 화정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문자 했더니 연락이 왔다 몹시 화나보이던 그 사람, 결국 만났다 만나서 투섬에서 얘기를 하는데 윤수오빠 동생 민수를 만나게되어 폐인모드로 인사ㅜ 오빠는 유리가 오빠 말 안 듣는게 너무 속상하단다 오빠 말 좀 들으란다 제발 나오지 말라는데 나와서 그 사실에 화가 났단다 어제의 이야기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단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혼자 내내 마음졸였다 사실 내 잘못이기는 해 유리를 만나면 엄청 화를 낼 것 같았는데 유리 얼굴을 보니 화를 못 내겠다더라 (笑) 정말 미안해 오빠야 커플폰에 커플스티커, 돌려놓고 스티커를 보는 오빠야가 너무너무 귀여웠다 밤새 같이 있고 싶어져버려서 집에 안 들어간다는 유리를 억지로 버스 태워 보냈다 밤새 꽐라윤과 그 동지들과 함께 술 마시겠다고 하시며 -_- 아빠엄마가 오빠 만나는거 아는데 집에 안 들어가면 뭐라고 생각하시겠냐며, 아빠한테 예쁜짓하고 오빠가 시켰다고 하란다. 귀엽다 >< 처음엔 오빠는 유리를 책임지기 싫어서, 결혼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일을 만들지 않는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지나면서 그게 당연한거라고, 오빠는 성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PS) 바라기를, 토요일에 볼 수 있기를 . 오빠야 기침 얼른 낫게 해주세요 동지들과 함께 제 도시락을 먹다가 허접함과 너무 단 과일에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해주세요 민수의 뇌리의 나는 그저 모자 쓴 여자 이길 ; 서방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 하나님 제게 예비하신길이 뭔가요 어째서, 다 빗나가게 하시는건가요 제발 제게 길을 보여주세요 당신이 뜻한 바가 뭔지 정말 병원에 갔더니, 결과는 신종플루양성 타미플루 처방받아서 오는데 정작 나는 아무렇지않고 <- 신종플루 걸려도 죽지도 않는다 학교 안 가서 좋긴 한데 밖에도 못 나가고 심심하다ㅜ 01 사람은 간사하다 02 하나의 고비를 어떻게든 넘고 보니 그것에 대해 회의감이 든다 전포스팅에서는 붙잡을수만 있다면 뭐든, 이었지만 그사람의 말도안되는 요구를 듣고난후 정이 뚝 떨어져버렸다 내가 아픈데 그런 얘기나 하고, 정말 상대가 날 엔조이로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때 머리끝까지 오르는 화를 느끼며 오빠도 그랬겠지 하지만 나도 느껴야하나 싶었다 03 23일 남았다 몸은 아프고 살은 날로 찐다 차라리 신종플루 였으면 좋겠다 04 남은 시간동안 보란듯이 예뻐져서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나의 다짐은 돈으로 이루어질듯 서플리와 에스테틱이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기만 바랄뿐 05 B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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